사야인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야구만큼 사야 할 것이 많은 스포츠가 있을까? 저 또한 사회인 야구를 하면서 용품들을 많이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지갑에 무리가 와서 최대한 저렴한 상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제가 저렴하게 구매한 상품들은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스타일호른 가빈 스포츠선글라스
저는 루디프로젝트, 오클리의 선글라스를 사용하시는 사야인 분들이 많을 겁니다. 두 브랜드의 단점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러브 한 개 가격을 선글라스에 쓰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하지만 선글라스야 다른 취미에도 많이 사용을 하니 투자할 만합니다. 그 빈도가 비교적 적고, 퀄리티에 있어 조금 양보가 되시는 분들께는 가빈 선글라스를 추천드립니다.
쿠팡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며 실사용 결과 고가의 선글라스보다 아쉬운 점은 물론 있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아쉬운 부분이 아니었습니다. 오늘 기준 쿠팡에서 24,9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 번씩 스타일에 변화주며 야구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저렴한 가격에 여러 개 구매를 강력추천드립니다.
https://link.coupang.com/a/SEHsm
2. 비디스포츠 슬림핏 사회인 야구바지
비록 사야인이지만 저는 슬라이딩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바지가 자주 찢어집니다. 스타디움샵 등의 야구용품 사이트에서 바지를 구매했었는데 가격, 스타일 등에서 아쉬운 점이 있어 구매가 망설여졌습니다.
그러다 네이버에서 발견한 비디스포츠를 추천드립니다. 가격이 기본가 19,900원으로 저렴했고, 추천을 드리고 싶은 부분은 판매자 분께서 섬세하십니다. 구매 후 문자로 바지기장과 키를 물어봐 주시고 그에 맞게 제작해 주셨습니다. 누빔에 스파이크걸이를 추가해서 제작은 약 5일 소요됐지만 퀄리티는 매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바지 같은 경우에는 사회인 팀에서도 개별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본인 스타일에 맞게 구매를 원하신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3. 중고 글러브
이건 팁은 아니지만 저는 비교적 저렴하게 글러브 구매를 원하신다면 중고 글러브를 추천 드립니다. 제가 야용사, 번개장터 등에서 아이쇼핑을 자주 하는 편인데 최근 중고 매물들이 퀄리티 대비 가격이 내려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야수, 포수의 경우에는 길들이기 비용까지 3-5만 원 추가까지 생각한다면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즈노 등은 글러브계의 사치재라 부담되지만, 시간을 들여서 잘 서칭 한다면 저렴하게 좋은 매물을 구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장비욕심이 많은 만큼 저렴하고 좋은 장비들을 자주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즐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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